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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대 바르셀로나 친선전, 화제의 한국인은 누구인가

2026-08-01 04:17:16 KST · 키워드: 버밍엄 대 바르셀로나

AI 생성 이미지

체급 차이 큰 두 팀이 왜 만났나

버밍엄 시티와 FC바르셀로나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맞붙습니다. 리그 순위만 보면 눈에 띄게 벌어진 매치업입니다.

버밍엄 시티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3부 리그원에서 우승하며 챔피언십(2부)으로 승격했습니다. 미국계 투자그룹이 구단을 인수한 뒤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왔고, 다음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복귀입니다. 버밍엄이 마지막으로 1부 리그에 있었던 시즌은 2010~11시즌입니다.

바르셀로나는 매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유럽 최상위권 클럽입니다. 체급이 다른 두 팀의 프리시즌 친선전은 대개 성적보다 티켓 수익과 스폰서십, 해외 팬 확보가 목적입니다.

"FIFA 징계 받았던 한국인", 무슨 사연인가

이번 경기가 단순 친선전 이상의 관심을 받은 이유는 한국인 선수 한 명 때문입니다. 바르셀로나는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미성년 외국인 선수 영입 규정(19조)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이 징계로 바르셀로나는 두 번의 이적시장 동안 신규 선수 등록이 금지됐습니다.

당시 바르셀로나 유스 라마시아에는 한국인 유망주들이 있었습니다. 스페인 매체는 백승호를 그 명단의 당사자 중 한 명으로 소개했습니다. 백승호는 이후 바르셀로나를 떠나 스페인 하부리그와 K리그(수원 삼성, 전북 현대)를 거쳐 버밍엄 시티로 이적했습니다.

유년기를 보낸 친정팀을 상대로, 지금은 잉글랜드 클럽 선수로 다시 마주하는 그림이 서 매체의 관심을 끈 셈입니다.

친선전, 뭘 보면 되나

베트남 매체들은 벌써 양 팀 예상 라인업을 내놨습니다. 프리시즌 친선전치고는 관심이 빠른 편인데요, 다만 이 시기 라인업은 로테이션이 잦아 실제 선발과 다르게 짜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예상 라인업을 결과 예측으로 받아들이기엔 이릅니다.

정작 지켜볼 지점은 스코어가 아니라 출전 시간입니다.

챔피언십 복귀 시즌을 앞둔 버밍엄 입장에서 이 경기는 전력 점검 성격이 더 큽니다. 결과보다 선수 개개인의 소화 시간을 먼저 확인하는 쪽이 실익에 가깝습니다.

참고

해외축구버밍엄시티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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