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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결승 앞두고 '펠레'가 검색어에 뜬 이유

2026-07-20 06:17:36 KST · 키워드: 펠레

AI 생성 이미지

오늘 축구 관련 검색어를 보면 낯선 조합이 눈에 띄어요. '메시'도 아니고 '월드컵'도 아니고, 갑자기 '펠레'가 함께 오르내리고 있거든요.

왜 하필 지금 브라질의 전설이 다시 소환됐을까요.

답은 간단하다. 메시가 결승전을 앞두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논쟁이 다시 붙을 조건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결승전 하나로 갈리는 '역대 최고' 논쟁

아르헨티나는 이제 단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어요. 이 경기에서 이기면 메시는 2022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안게 돼요.

여기서 펠레 얘기가 나온다. 펠레는 1958년, 1962년, 1970년 세 차례 우승했고, 지금까지도 월드컵에서 세 번 우승한 유일한 선수로 남아 있다.

메시가 이번에 우승해도 산술적으로는 아직 펠레의 우승 횟수에 못 미쳐요. 그런데도 두 이름이 같이 거론되는 건 다른 지표 하나 때문이에요.

21골, 우승 횟수보다 먼저 넘어선 기록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이번 대회를 거치며 월드컵 통산 득점을 21골까지 쌓은 것으로 전해졌어요. 이 숫자가 맞다면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갖고 있던 16골이었어요. 우승 횟수는 펠레가 앞서지만, 득점 기록은 메시가 먼저 넘어선 셈이에요.

(이 지점이 좀 흥미로운데) 우승은 팀 성적이고 득점은 개인 기록이라, 둘 중 무엇으로 '최고'를 가릴지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밖에 없어요.

10년 전 '은퇴 선언'의 장소, 다시 결승 무대로

이번 결승이 열리는 경기장도 화제예요. 보도에 따르면 이곳은 메시가 약 10년 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던 장소로 알려졌다.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진 뒤, 메시는 대표팀을 떠나겠다고 밝혔었죠. 이후 마음을 돌려 복귀했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첫 우승을 들어 올렸어요.

같은 장소에서 정반대의 결말을 쓸 수 있을지가 이번 결승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예요.

정리하면 '펠레'가 뜬 건 메시의 새 기록과, 세 번 우승이라는 펠레의 오래된 벽이 동시에 화제가 됐기 때문이에요. 결승 결과와 함께 발표될 최종 득점 기록, 이 두 가지를 같이 확인하면 정확해요.

참고

메시펠레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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