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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브리핑] 8/11 — 코스피 6,345 마감, 반도체가 끌고 외국인이 밀었다

트렌드프레스 편집팀

코스피가 6,345.53으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올랐습니다. 반도체 수출 실적에 외국인·기관까지 순매수로 붙었지만, 예탁금은 줄고 신용융자는 늘어난 엇갈린 신호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마감 브리핑] 8/11 — 코스피 6,345 마감, 반도체가 끌고 외국인이 밀었다
AI 생성 이미지 —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코스피 6,345선, 2거래일째 상승

코스피가 6,345.53에 마감했습니다. 전일보다 45.87포인트, 0.73% 올랐습니다. 코스닥도 857.84로 0.39% 상승 마감했습니다. 두 지수가 나란히 이틀 연속 오른 겁니다.

오늘 상승을 이끈 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였습니다. 개인이 판 물량을 두 주체가 받아냈다는 뜻입니다. 특히 반도체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실적 모멘텀 기대가 붙으면서 삼성전자가 4%대 반등했고, SK하이닉스도 0.35% 올랐습니다.

지난주 5%대 급락을 겪었던 걸 감안하면, 이번 상승은 그 낙폭의 상당 부분을 되돌린 흐름입니다. 다만 이틀 상승만으로 추세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외국인 순매수가 하루 더 이어지느냐가 이 반등의 힘을 가늠하는 잣대입니다.

특징주로 보면, 오늘 장의 온도차

오늘 마감을 종목별로 뜯어보면 온도차가 뚜렷합니다. GS는 애프터마켓에서 10%대 급등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이 1조7,174억원으로, 자회사 GS칼텍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253% 급증했다는 소식이 나온 직후입니다. NHN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화장품주도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함께 올랐고, 코스맥스는 2분기 영업이익 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늘었습니다.

반대편에는 백화점주가 있습니다. 2분기 실적이 종목별로 엇갈리면서 하락 마감했고, 낙폭도 제각각이었습니다. 광통신주는 하루 만에 우수수 빠졌습니다. 최근 급등했던 만큼 되돌림 성격이 짙어 보입니다.

같은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안에서도 실적이 갈수록 주가를 가르고 있다는 걸 오늘 종목별 명암이 보여줍니다.

예탁금 100조 턱걸이, 빚투는 다시 30조

투자자예탁금이 100조원 선에서 위태롭다는 신호가 나왔습니다. 예탁금은 증시에 들어올 대기자금 성격이라, 줄어들면 신규 매수 여력이 얕아졌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그런데 같은 시기 신용융자, 이른바 빚투는 오히려 30조원대로 늘었습니다. 대기자금은 줄고 레버리지는 느는 조합입니다. 방향이 엇갈린다는 게 이 지표의 핵심입니다. 지수가 오르는 국면에서 빚을 내 주식을 사는 투자자가 늘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예탁금과 신용융자는 매일 집계되는 통계라, 하루이틀 수치만으로 시장 전체 심리를 단정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오늘처럼 지수가 오르는 날에도 이 두 숫자를 같이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엔비디아 710조 동맹, SK하이닉스가 흔들린 이유

밤사이 해외에서 나온 소식 하나가 국내 반도체주에 영향을 줬습니다. 엔비디아가 월가 대형 자산운용사들과 손잡고 AI 인프라 조성에 5,000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710조원 규모의 파이낸싱을 준비 중이라는 CNBC 보도입니다. 젠슨 황 CEO는 CNBC에 자사 칩을 "투자 가능한 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이 구조를 두고 국내에서 '순환금융'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는 점입니다. 엔비디아가 고객사에 자금을 대고, 그 돈이 다시 엔비디아 칩 구매로 돌아오는 구조라면 실제 수요보다 부풀려진 그림일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이 논란 여파로 SK하이닉스 주가가 흔들렸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오늘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수출 훈풍에 힘입어 0.35% 올랐지만, 논란 자체는 아직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AI 관련주를 들고 있다면 이 자금 구조를 한 번은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늘 코스피가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날 반도체 수출 실적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매수세가 몰렸고, 여기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전체를 밀어올렸습니다. 다만 이틀간의 반등만으로 추세 전환이라 단정하기는 이르고, 외국인 순매수가 며칠 더 이어지는지를 지켜봐야 합니다.

투자자예탁금 감소와 신용융자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면 어떤 의미인가요?

예탁금이 줄어드는 건 증시에 새로 들어올 대기자금이 얕아졌다는 신호이고, 신용융자 증가는 빚을 내서 주식을 사는 투자자가 늘었다는 뜻입니다. 두 지표가 같은 방향이 아니라 엇갈리게 움직이면, 지수가 오르더라도 그 상승이 실제 매수 여력이 아니라 레버리지로 떠받쳐진 것일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 기사는 공개된 공식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으며, 초안 작성에 AI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발행 기준과 정정 절차는 편집·정정 방침에 있습니다. 금액·기한처럼 결정에 쓰이는 정보는 아래 출처에서 최종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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