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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브리핑] 9/7 — 코스피 6,995 마감, 반도체가 이끈 4.61% 급등

트렌드프레스 편집팀

코스피가 하루 만에 4.61% 올라 6,995.39에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가 끌어올린 상승 속에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30원대까지 밀렸다가 국민연금發 소식에 되돌아섰습니다.

[마감 브리핑] 9/7 — 코스피 6,995 마감, 반도체가 이끈 4.61% 급등
AI 생성 이미지 —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9월7일 코스피가 6,995.39에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 마감가 6,687.21에서 308.18포인트, 4.61% 오른 수치입니다. 코스닥도 822.19로 8.69포인트, 1.07%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환율과 정책 쪽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들을 정리합니다.

코스피 6,995.39, 반도체 두 종목이 만든 4.61%

이날 상승은 반도체 대형주가 주도했습니다. 오픈AI 관련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전자가 5%대, SK하이닉스가 8%대로 급등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관련주도 동반 강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증권가 시각도 우호적이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코스피 목표지수로 12,000을 제시하면서, 최근 나오던 '피크아웃(고점을 지났다는 시각)'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내년에만 1,600조원 규모 자금이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오늘 7,000선을 넘은 건 아닙니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쯤 돼야 전고점 회복을 다시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주 코스피는 한 주 동안 1.50% 밀렸는데, 오늘 하루 상승폭이 그보다 더 큽니다. 하루 만에 지난주 손실 전부를 되돌리고도 남았다는 뜻입니다.

지수는 뛰었는데 예탁금은 줄었다

코스피가 급등한 날, 정작 투자 대기 자금은 줄어든 채로 집계됐습니다. 고객예탁금이 93조원대로, 8개월 만에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반대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늘었습니다.

예탁금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 계좌에 미리 넣어둔 돈입니다. 이 돈이 줄었다는 건, 오늘 상승을 새로 들어온 현금보다는 기존 자금이나 빚을 낸 신용거래가 더 많이 떠받쳤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같은 날 나온 수급 통계를 보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이 따로 집계됐습니다. 개별 종목까지 확인하긴 어렵지만, 반도체로 자금이 몰린 흐름과는 방향이 같습니다.

신용잔고가 느는 것 자체는 상승장에서 흔합니다. 문제는 예탁금 감소와 함께 나타났을 때입니다. 상승세가 꺾이면 빚을 내 산 주식부터 반대매매 압력을 받을 수 있는 조합이기 때문입니다.

원/달러, 2년 만의 저점을 찍고 되돌아왔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1,343.2원에 마감했습니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861.9원입니다.

장중 흐름은 더 출렁였습니다. 환율은 한때 1,330원대까지 밀리며 약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찍었습니다. 오전만 해도 1,345원 안팎이었던 걸 감안하면 낙폭이 꽤 가팔랐던 셈입니다.

그러다 국민연금이 환헤지를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연합뉴스 집계로 오후 3시30분 기준가는 전일 대비 9.9원 내린 1,340.5원이었고, 여기서 다시 소폭 오르며 최종 1,343원대로 장을 마쳤습니다.

국민연금이 환헤지를 그만두면, 그동안 헤지를 위해 시장에 내놓던 달러 매도 물량이 줄어듭니다. 그만큼 달러 공급이 줄어든다는 신호로 시장은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이건 하루치 흐름이라, 추세로 굳어질지는 다음 며칠을 더 봐야 압니다.

사망자 계좌, 신고 다음날부터 곧바로 잠긴다

금융위원회가 상속 관련 제도를 손봤습니다. 사망 신고가 접수된 다음날부터는 고인 명의로 이뤄지는 불법 금융거래를 즉시 차단하기로 한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사망신고가 접수돼도 각 금융회사 전산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있었습니다. 그 틈에 예금을 인출하거나 카드를 새로 발급받는 식의 사고가 생길 여지가 있었다는 게 금융위 설명입니다.

이 조치가 적용되면 상속 절차를 밟는 유가족은 계좌가 더 빠르게, 더 확실하게 막힙니다. 반대로 상속 재산을 정리하려고 고인 계좌를 정당하게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사망신고 다음날부터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 같은 정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편법으로 계좌를 건드릴 여지 자체가 사라진다고 보면 됩니다.

같은 날 구윤철 부총리는 세제 개편과 추석 민생대책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챙기라고 지시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물가·서민금융 관련 후속 조치가 이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 하루만 보면 반도체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환율은 국민연금發 변수 하나로 흐름이 바뀐 날이었습니다. 지금 확인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반도체 비중이 높은 계좌라면 신용거래 없이 들어가 있는지, 환전 계획이 있다면 이번 반등이 하루짜리인지 며칠 더 이어지는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코스피가 오늘 이렇게 많이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픈AI 관련 기대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각각 5%대, 8%대로 급등했고, 여기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까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지수 전체를 밀어올렸습니다. 다만 상승이 특정 업종에 쏠려 있다는 점은 유의할 부분입니다.

국민연금이 환헤지를 중단하면 환율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국민연금이 해외 자산을 헤지하기 위해 팔던 달러 물량이 줄어드는 것이므로, 시장에 도는 달러 공급이 줄어 원/달러 환율은 오르는 쪽(원화 약세)으로 움직이는 재료가 됩니다. 실제로 이날 환율은 장중 저점 대비 반등했습니다.

이 기사는 공개된 공식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으며, 초안 작성에 AI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발행 기준과 정정 절차는 편집·정정 방침에 있습니다. 금액·기한처럼 결정에 쓰이는 정보는 아래 출처에서 최종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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