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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 돈으로 읽으면 — 활동 멈춘 뉴진스, 노래는 왜 계속 돈을 버는가

트렌드프레스 편집팀

뉴진스의 'Super Shy'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9억 회를 넘겼습니다. 그룹이 소송으로 완전한 활동을 못 하는 사이에도 이미 나온 곡의 저작권 수익은 별도로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이 뉴스, 돈으로 읽으면 — 활동 멈춘 뉴진스, 노래는 왜 계속 돈을 버는가
AI 생성 이미지 —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3년 전 곡이 다시 세운 기록

뉴진스의 'Super Shy'가 9월 4일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9억 4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9억 404만8067회입니다.

뉴진스가 스포티파이에서 9억 스트리밍을 넘긴 곡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앞서 'OMG'와 'Ditto'가 먼저 이 기록에 닿았습니다.

2023년 나온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핫100에 8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 9주 머물렀습니다. 그룹 전체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은 80억 회를 넘긴 것으로 집계됩니다. 신곡 없이 3년 가까이 쌓인 숫자입니다.

정작 그룹은 아직 완전한 활동을 못 하고 있다

뉴진스는 지금 다섯 명이 함께 무대에 서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둘러싼 소송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입니다.

법원은 올해 1월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후 다니엘을 제외한 민지·하니·해린·혜인 네 멤버가 7월 복귀를 알리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다니엘과의 전속계약은 지난해 12월 어도어가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어도어는 다니엘과 전 대표 민희진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고, 청구액은 애초 430억 9천만원에서 330억 9천만원으로 조정됐습니다.

지난 7월 23일 열린 4차 변론기일에서는 감정인 신문이 진행됐는데요. 뉴진스 다섯 명이 계약대로 계속 활동했다면 어도어가 얻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매출을 계산하는 절차였습니다. 법정에서 케이팝 그룹의 완전체 활동을 돈으로 환산하는 작업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쟁점 중 하나는 다니엘 측의 이중계약 의혹입니다. 어도어 측은 지난해 홍콩 공연 주최사인 중국 자본 회사와 다니엘 측이 별도 전속 협약을 맺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니엘 측은 이를 반박하고 있어 진위는 재판을 지켜봐야 합니다.

숫자로 보면 — 멈춘 활동, 그래도 도는 정산

스트리밍 한 번당 스포티파이가 권리자에게 지급하는 금액은 국가와 요금제에 따라 다릅니다. 업계에서는 통상 0.3~0.5센트 수준으로 추정합니다.

이를 단순 대입하면 9억 400만 회는 대략 270만~450만 달러, 환율 1,380원 기준으로 37억~62억원 안팎입니다. 국가별 요금제와 계약조건을 반영하지 않은 거친 추정치라 실제 정산액과는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손해배상 청구액이 노래 한 곡 추정 매출의 5~9배에 달한다는 점은, 이번 소송에 걸린 돈의 크기를 가늠하게 해줍니다. 법원이 따지는 건 지나간 스트리밍이 아니라 있었을 활동의 매출이라 두 숫자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규모 차이는 그 자체로 눈에 띕니다.

자주 헷갈리는 두 가지

첫 번째 오해는 활동을 멈추면 수익도 멈춘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전속계약은 가수가 앞으로 활동할 의무와 권리를 정한 계약이고, 이미 발매된 음원의 저작인접권과 마스터권은 음반제작사인 레이블이 별도로 보유합니다. 활동이 멈춰도 과거 곡의 스트리밍 정산금은 이 권리자에게 계속 들어갑니다.

두 번째 오해는 스트리밍 수익이 통째로 아티스트 몫이라는 생각입니다. 실제로는 스포티파이가 유통사에 정산금을 지급하면 유통사 수수료를 뗀 금액이 레이블로 가고, 레이블이 제작비 등을 회수한 뒤 계약서에 정해진 비율만큼 아티스트에게 배분하는 순서를 거칩니다.

지금 뉴진스처럼 계약 자체가 소송 중인 경우엔 이 마지막 배분 비율까지 재판의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평범한 독자에게는 무슨 의미인가

스트리밍 요금을 내는 구독자 입장에서 보면, 매달 낸 돈의 일부가 이런 정산 구조를 거쳐 가수와 회사 양쪽으로 흘러간다는 뜻입니다. 좋아하는 곡을 반복 재생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실제로 누군가의 정산 내역에 찍힙니다.

케이팝 산업 전체로 보면 이번 사례는 전속계약 분쟁과 저작권 수익이 서로 다른 층위에서 움직인다는 걸 보여주는 참고 사례이기도 합니다. 그룹의 미래는 법정에 달려 있어도, 이미 나온 곡의 통장은 따로 돌아갑니다.

다만 이번 손해배상 소송이 얼마로 확정될지, 그 결과가 앞으로의 정산 구조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나온 게 없습니다.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 자체가 지금 확인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자산·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스트리밍 수익은 정산되면 바로 아티스트에게 들어가나요?

아니요. 스포티파이가 유통사에 정산금을 지급하면 유통사 수수료를 뗀 뒤 레이블로 전달되고, 레이블이 제작비 등을 회수한 다음 계약에 정해진 비율대로 아티스트에게 배분하는 구조라 시차와 공제가 있습니다.

뉴진스와 어도어 소송이 끝나면 다섯 명이 다시 함께 활동하나요?

법원은 올해 1월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단했고 다니엘을 제외한 네 멤버가 7월 복귀 영상을 올렸지만, 어도어와 다니엘 측의 33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은 아직 진행 중이라 완전체 활동 재개 시점을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이 기사는 공개된 공식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으며, 초안 작성에 AI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발행 기준과 정정 절차는 편집·정정 방침에 있습니다. 금액·기한처럼 결정에 쓰이는 정보는 아래 출처에서 최종 확인해 주세요.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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