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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만한 산에서 캔 40만원 산양삼, 가격은 어떻게 매겨지나

트렌드프레스 편집팀

강원 평창 82만평 임야의 산주 이야기가 EBS 이웃집 백만장자에 오늘 밤 방영됩니다. 산양삼 한 세트가 40만~50만원인 이유와 심마니라는 표현이 왜 정확하지 않은지를 짚었습니다.

여의도만한 산에서 캔 40만원 산양삼, 가격은 어떻게 매겨지나
AI 생성 이미지 —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82만평 산에 서장훈이 간 이유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2026년 8월19일 오후 9시55분 방영분에서 방송인 서장훈과 장예원이 강원 평창의 산림 경영인 박정희씨를 찾아간 이야기를 다룹니다. 박씨가 소유한 임야는 약 82만평으로,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규모로 보도됐습니다. 박씨는 4대째 이 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고, 2023년 산림청의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2024년 산림명문가로 각각 선정된 이력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산양삼을 직접 캐는 체험을 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산양삼 7~8뿌리로 구성된 한 세트 가격은 40만~50만원, 산더덕은 한 관 기준 45만원 선으로 소개됐습니다.

산림청이 이런 산을 따로 인증하는 배경

산림명문가와 명품숲은 방송사가 아니라 산림청이 운영하는 인증 사업입니다. 대를 이어 사유림을 가꿔온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게 목적인데, 국내 산림 관리의 구조적 고민과 맞닿아 있습니다. 정확한 최신 수치는 매년 달라지지만, 산림청 자료에서 국내 사유림 비중은 통상 3분의 2 안팎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국유림보다 개인 소유 산이 훨씬 많다는 뜻인데, 상속과 세대 교체 과정에서 관리가 끊기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박씨처럼 4대째 이어온 사례가 명문가로 따로 인증받아 조명되는 이유입니다.

예능이 이런 인증 사례를 소재로 삼는 흐름도 새롭지 않습니다. 산림경영이 단순한 목재 생산을 넘어 산양삼, 산더덕 같은 고부가 임산물과 체험 관광으로 수익모델을 넓히고 있다는 걸 보여주려는 기획으로 읽힙니다. 다만 이 부분은 방송 기획 의도에 대한 해석이고,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밝힌 목적은 아닙니다.

숫자로 짚어보는 이 산의 규모

다만 소유 규모별로 사유림이 얼마나 분포하는지는 이번 보도에서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271헥타르가 상위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지는 지금 가진 자료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심마니와 산양삼, 헷갈리기 쉬운 두 가지

첫째, ‘심마니’라는 표현입니다. 원래 심마니는 산에 저절로 자란 자연산 산삼을 찾아다니는 채취인을 가리킵니다. 이번에 서장훈과 장예원이 캔 것은 산에 씨앗을 심어 자연 상태와 비슷하게 키운 산양삼으로, 재배 이력이 있는 임산물입니다. 임업 관련 법에 따라 재배 신고를 하고 규격에 맞춰 유통되는 상품이라, 산에서 우연히 발견하는 자연산 산삼과는 유통 경로 자체가 다릅니다. 방송 제목의 ‘심마니 도전’은 체험 콘셉트에 가깝습니다.

둘째, 산양삼과 밭에서 재배하는 일반 인삼을 같은 것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산양삼은 산림 안에서 최소 몇 년 이상 자연 상태로 키우기 때문에 재배 기간이 길고 관리가 까다로워, 밭에서 키우는 인삼보다 단가가 높게 형성되는 구조입니다. 세트당 40만~50만원이라는 가격도 이런 재배 방식의 차이에서 나옵니다.

선물세트 고를 때 참고할 점

산양삼, 산더덕 같은 고가 임산물은 명절 선물세트나 건강식품 시장에서 익숙하게 마주치는 품목입니다. 이번 사례처럼 재배 이력과 산주가 분명한 상품일수록 가격 편차가 큰 이유를 알아두면, 시중에서 비슷한 상품을 고를 때 몇 년근인지, 재배 신고가 된 상품인지를 확인하는 기준이 됩니다.

산림청 인증을 받은 명품숲과 산림명문가는 대부분 일반인 방문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유림이라도 산주 동의와 프로그램을 통해 합법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구조라, 여름과 가을 산림 체험을 계획한다면 지역 산림청이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인증 숲 목록을 확인해보는 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지금 확인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구매하려는 산양삼이 재배 신고 이력이 있는 상품인지, 그리고 방문하려는 숲이 인증받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산양삼과 산삼, 장뇌삼은 어떻게 다른가요?

산삼은 산에 저절로 자란 자연산을 뜻하고, 장뇌삼은 예전에 쓰이던 표현으로 지금은 대부분 산양삼으로 통일해 부릅니다. 산양삼은 산림에 씨앗이나 묘삼을 심어 자연 상태와 비슷하게 키운 뒤 재배 신고를 거쳐 유통되는 임산물이라는 점에서 자연산 산삼과 유통 경로가 다릅니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언제 어디서 볼 수 있나요?

EBS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장훈과 장예원이 강원 평창의 산림 경영인을 찾아간 편은 2026년 8월19일 밤 9시55분에 편성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이후에는 EBS 홈페이지나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림청 명품숲이나 산림명문가로 뽑힌 곳은 일반인도 방문할 수 있나요?

인증받은 숲 상당수는 산주의 동의 아래 체험과 견학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사전 예약을 거치면 방문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개별 숲마다 운영 방식과 시기가 달라서, 방문 전 지역 산림청이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게 필요합니다.

이 기사는 공개된 공식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으며, 초안 작성에 AI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발행 기준과 정정 절차는 편집·정정 방침에 있습니다. 금액·기한처럼 결정에 쓰이는 정보는 아래 출처에서 최종 확인해 주세요.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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