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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하니 비자정보 유출 의혹…경찰 고발까지 간 이유

2026-07-29 02:14:41 KST · 키워드: 어 도어

AI 생성 이미지

무슨 일이 있었나

한 문화평론가가 어도어(ADOR)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 내용은 뉴진스 멤버 하니의 비자 관련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는 것입니다.

고발인 측은 이 유출로 하니가 마치 불법체류자인 것처럼 낙인찍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니는 베트남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자란 외국 국적자로, 국내 활동을 위해서는 별도의 체류 자격이 필요합니다.

다만 유출 경위나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가 어떻게 퍼졌는지는 수사 초기 단계라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어도어 측의 공식 입장도 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왜 하필 지금 불거졌나

이번 고발은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의 갈등이 1년 넘게 이어진 흐름 위에서 나왔습니다. 하니는 2024년 10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소속사 내 괴롭힘 정황을 직접 증언한 적이 있습니다. 아이돌이 국정감사장에서 발언한 사례는 그 자체로 이례적이었고, 당시에도 큰 화제였습니다.

이후 뉴진스 멤버들은 전속계약 효력을 두고 하이브·어도어와 소송을 이어왔습니다. 계약 유효성, 활동명 사용 문제 등이 겹치며 갈등은 해를 넘겨서도 정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외국 국적 연예인에게 체류 자격 정보는 노동 조건과는 결이 다른 문제입니다. 비자가 흔들리면 국내 체류 자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정보가 유출되고 "불법체류자"라는 표현까지 붙었다면, 사생활 침해를 넘어 신뢰의 문제로 번질 소지가 있습니다.

지켜볼 지점

지금 확인된 것은 고발이 접수됐다는 사실 정도입니다. 실제 유출 여부, 유출 경로, 어도어의 개입 여부는 모두 수사를 거쳐야 드러납니다.

세 가지 모두 아직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문화평론가라는 제3자가 직접 고발에 나섰다는 점은, 이 사안을 개인 간 다툼이 아니라 공익 신고로 보는 시각도 있다는 뜻입니다.

참고

어도어뉴진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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