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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여권은 왜 10년이 아니라 5년까지만 나올까

트렌드프레스 편집팀

미성년자 여권은 성인과 달리 유효기간이 5년까지만 나온다는 사실, 의외로 모르는 부모가 많습니다. 마침 2026년 3월부터 여권 수수료도 20년 만에 올라 발급 전 확인할 것이 늘었습니다.

아이 여권은 왜 10년이 아니라 5년까지만 나올까
AI 생성 이미지 —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무슨 일인가 — 첫 여권 사진, 부모들에게는 관문입니다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한 쌍둥이 남매가 생애 처음으로 여권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이 소식이 검색량 상위에 오른 것도 이 때문으로 보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겪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여권은 성인만의 서류가 아닙니다. 신생아도 해외에 나가려면 본인 명의 여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여권, 어른 것과 발급 기준부터 다릅니다.

왜 지금 이 얘기가 나오나 — 20년 만에 오른 수수료

공교롭게도 이 시점에 여권 수수료가 바뀌었습니다. 외교부는 2026년 3월 1일 접수분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를 종류별로 2천원씩 올렸습니다. 20년 만의 조정입니다.

배경은 원가입니다. 2021년부터 쓰고 있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에 전자칩까지 들어갑니다. 위변조는 어려워졌지만 만드는 값도 비싸졌습니다. 최근 원자재와 반도체 값까지 오르면서, 제작 원가가 수수료를 웃도는 역전이 벌어졌다는 게 외교부 설명입니다.

이 인상은 성인 여권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미성년자 여권 수수료도 함께 올랐습니다. 다만 미성년자 여권은 애초에 어른과 다른 구조로 설계돼 있어서, 인상분만 보면 전체 그림을 놓치기 쉽습니다.

숫자로 보면 — 나이에 따라 갈리는 수수료와 유효기간

나이 구간별로 여권 유효기간과 수수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상 전 가격과 비교하면 세 구간 모두 2천원씩 오른 값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가격이 아니라 유효기간입니다. 성인은 10년짜리를 선택할 수 있지만, 미성년자는 아무리 원해도 5년짜리까지만 나옵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얼굴이 빨리 바뀌기 때문에 신원 확인 목적에 맞춰 기간을 짧게 잡아둔 구조입니다.

여권 사진 규격은 나이와 관계없이 가로 3.5센티미터, 세로 4.5센티미터로 동일합니다. 촬영한 지 6개월이 지난 사진은 나이와 상관없이 다시 찍어야 합니다.

자주 헷갈리는 지점 — 오해 두 가지

첫 번째 오해는 여권은 다 10년짜리라는 생각입니다. 성인이 된 뒤로만 여권을 만들어본 사람에게는 당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미성년 자녀 여권을 처음 만드는 부모들이 가장 자주 놀라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초등학생 때 만든 여권은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이미 만료됩니다.

두 번째 오해는 아기 사진은 아무 데서나 찍어도 무방하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는 성인보다 규정이 더 세밀합니다. 보호자 손이나 의자, 장난감이 사진에 걸리면 재촬영 대상이고, 눈을 감은 사진도 통과되지 않습니다. 다만 3세 이하 영유아는 입을 다물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치아가 살짝 보이는 정도는 허용하고, 신생아는 흰 이불 위에 눕혀 촬영한 사진도 받아줍니다. 이 예외 규정 자체를 모르는 부모가 많아서, 오히려 무리하게 정자세를 만들려다 재촬영을 반복하는 경우도 나옵니다.

나에게 닿는 지점 — 자녀 여권을 준비한다면

실무적으로 챙길 부분은 세 가지입니다.

먼저 신청 방법입니다. 성인 재발급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지만, 미성년자의 첫 발급은 원칙적으로 방문 신청만 됩니다. 부모 중 한 명이 신분증과 아이 사진을 들고 직접 창구를 찾아야 합니다.

다음은 서류입니다. 법정대리인 동의서를 준비하면서 인감도장을 찍었다면 인감증명서를, 서명으로 대신했다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함께 내야 합니다. 이 서류를 빠뜨려 재방문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마지막은 일정 계산입니다. 자녀가 둘 이상이라면 서류와 비용 모두 인원수만큼 그대로 늘어납니다. 쌍둥이라고 한 번에 처리되는 절차는 없습니다.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유효기간 5년이 여행 시점까지 남아 있는지부터 확인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지금 자녀 여권을 준비하고 있다면, 사진 규정보다 먼저 확인할 것은 유효기간이 실제 여행 일정을 덮는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기 여권 유효기간이 지나면 재발급 비용은 또 내야 하나요?

네, 여권은 자동 갱신되지 않기 때문에 유효기간이 끝나면 새로 발급받아야 하고 수수료도 다시 부담해야 합니다. 미성년자는 5년마다, 성인은 10년마다 이 절차를 반복하게 되므로 자녀의 해외 체류나 유학 계획이 있다면 만료 시점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쌍둥이나 형제자매 여권은 한 번에 같이 신청할 수 있나요?

접수 창구는 같은 날 방문해 처리할 수 있지만 서류와 수수료는 각자 별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법정대리인 동의서와 신분증, 사진도 자녀 한 명당 한 세트씩 필요하기 때문에 인원수만큼 준비 시간과 비용이 그대로 늘어난다고 보면 됩니다.

여권 사진을 스튜디오에서 보정해서 내도 되나요?

얼굴 형태나 피부색을 바꾸는 보정은 규정 위반으로 반려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는 눈을 뜨고 정면을 보는 원본 그대로가 원칙이라, 촬영 전에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규격에 맞는지 미리 확인해보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이 기사는 공개된 공식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으며, 초안 작성에 AI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발행 기준과 정정 절차는 편집·정정 방침에 있습니다. 금액·기한처럼 결정에 쓰이는 정보는 아래 출처에서 최종 확인해 주세요.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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