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와 엄정화·최화정의 만남, 18년째 이어지는 이유

최준희가 엄정화, 최화정과 함께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다시 검색량 상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 사람이 만났다는 사실보다, 그 만남이 나온 맥락을 먼저 볼 필요가 있습니다.
18년째 이어지는 '엄마 친구'들
최진실씨가 세상을 떠난 것은 2008년입니다. 올해로 18년째입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최준희, 최환희 남매는 이후로도 양육권과 상속을 둘러싼 분쟁 속에서 성장 과정 자체가 반복해서 기사화됐습니다. 그 사이 故최진실씨와 가까웠던 동료들이 간간이 근황을 전하며 두 사람을 챙겨온 사실도 함께 알려져 왔고요.
이번 만남에서 엄정화는 스스로를 '엄마 담당'이라 부르며 최준희를 응원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친구의 자녀를 성인이 될 때까지 챙기는 관계 자체는 드물지 않습니다. 다만 18년이라는 기간과, 그 사이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반복돼 온 빈도를 함께 놓고 보면 흔한 사례라 하기는 어렵습니다.
'뼈말라 인형 비주얼', 반가운 말일까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의 마른 체형에는 '뼈말라 인형 비주얼'이라는 표현이 따라붙었습니다.
이 표현은 온라인에서 종종 마른 몸을 미화하는 방식으로 쓰입니다. 표현 자체가 다소 불편하게 읽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나치게 마른 몸을 칭찬조로 소비하는 흐름은 최근 여러 매체에서 우려의 대상으로 다뤄져 왔습니다. 최준희 본인의 실제 건강 상태나 식습관은 보도된 바 없어, 표현 하나로 몸 상태를 단정할 근거는 없습니다.
엄정화 쪽 다른 근황도 겹쳤다
비슷한 시기 엄정화가 오빠 엄태웅의 근황을 공개해 한층 편해 보인다는 반응을 얻은 사실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최준희 관련 소식과 시점이 겹치며 검색량도 함께 올랐지만, 두 소식은 서로 다른 사안입니다.
지금 확인할 것은 사진 한 장의 화제성이 아니라, 이 관계가 18년째 반복되는 이유와, 마른 몸에 붙는 수식어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입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