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미리보기] 레버리지 ETF 예탁금부터 새마을금고, 폭염까지 — 이번 주 확인할 5가지

다음 주 앞두고 정부 부처들이 낸 공지 중에서, 실제로 지갑이나 건강에 영향 주는 것들만 추려봤어요. 다섯 개 골랐는데 하나씩 보면 생각보다 남 일이 아니에요.
레버리지 ETF·ETN, 기본예탁금 기준이 앞당겨 시행돼요
금융위원회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ETN 상품에 대한 기본예탁금 강화 방안을 원래 계획보다 일찍 시행하기로 했어요. 개별 종목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 요즘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그 상품들이에요.
해당되는 사람은 이런 종목형 레버리지 ETF·ETN을 신규로 매수하려는 투자자, 그리고 이미 보유 중인 사람도 유지 조건이 바뀔 수 있어 함께 봐야 해요. 정확한 시행일과 예탁금 액수는 공지마다 표현이 조금씩 달라서(이 부분은 저도 원문을 직접 확인했어요), 매매 전에 출처 링크에서 정확한 숫자를 확인하는 걸 추천해요.
새마을금고, 연말까지 건전성 특별관리 이어가요
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에 대한 합동 특별관리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어요. 부실 우려가 있는 조합을 따로 집중 점검한다는 내용인데, 이런 발표가 나온다는 건 아직 관리가 끝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해요.
새마을금고에 예금이나 적금을 넣어둔 사람이라면 한 번은 짚고 가야 할 내용이에요. 특히 한 조합에 5천만원 넘게 예치한 경우는 예금자보호 한도를 넘는 금액이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두는 게 안전해요.
폭염 중대경보, 대응 체계가 강화됐어요
행정안전부가 폭염 중대경보 발효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어요. 매년 나오는 발표 같지만 '중대경보'는 폭염 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라 실제로 조심해야 하는 시기라는 신호예요.
실외에서 일하는 사람, 논밭에서 작업하는 어르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처럼 아이를 돌보는 기관이 특히 해당돼요. 집 근처 무더위쉼터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고, 한낮 시간대 옥외 작업은 가능하면 피하는 게 좋아요.
"먹는 위고비", "질염 예방" 광고 — 식약처가 무더기 적발했어요
식약처가 '올레샷', '먹는 위고비' 같은 표현을 쓴 다이어트 식품 부당광고 26개소를, 여기에 더해 '질염 예방', '여드름 치료'를 내세운 화장품 광고 178건을 적발했어요. 식품이나 화장품인데 의약품처럼 광고한 거예요.
다이어트 식품이나 기능성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자주 사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내용이에요(이런 문구, 사실 저도 광고에서 꽤 자주 봤어요). 제품 설명에 치료·예방 효과가 적혀 있다면 일단 의심하고, 이미 구매했다면 적발 목록에 포함되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콩물·오메가3 제품, 회수 대상인지 확인하세요
소비자24에 이번 주 새로 올라온 식품 회수 목록에 도담 콩국물, 송광서리태콩물, 알피바이오의 맥스 알티지 오메가3, 냉동얼갈이, 홍삼액 등이 포함됐어요. 회수 사유는 제품마다 다르니 직접 확인이 필요해요.
해당 제품을 구매했거나 냉장고에 남아있는 사람은 소비자24 페이지에서 제품명과 유통기한을 대조해보세요. 회수 대상이 맞다면 판매처에 환불이나 교환을 요청할 수 있어요.
이번 주는 숫자보다 '내 계좌, 내 냉장고, 내 매매창'에 해당되는지부터 확인하는 게 먼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