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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안전 알림] 비만약 불법판매 949건 적발, 리콜 식품 5건

트렌드프레스 편집팀

식약처가 해외직구 비만치료제 불법판매 949건을 적발하고, 한미약품의 국내 첫 자체개발 GLP-1 신약을 허가했습니다. 같은 주 황새치 등 식품 5건도 회수 조치됐습니다.

식약처가 보름 사이 비만치료제 관련 발표를 세 차례 냈습니다. 10월 2일 식품 리콜 조치, 10월 6일 온라인 불법판매 점검 결과, 10월 7일 국내 개발 신약 허가가 차례로 나왔습니다. 발표가 몰린 시점이 우연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GLP-1 비만치료제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정식 경로와 비정상 경로가 함께 늘어난 결과로 읽힙니다. 오늘은 이 중 집, 지갑, 건강에 바로 영향이 가는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해외직구 비만약, 불법판매 949건이 걸렸습니다

식약처가 10월 6일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온라인 불법판매 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약사법 위반 게시물 949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유형을 나눠보면 게시판을 통한 판매·소개가 716건으로 75.4%를 차지했습니다. 카페·블로그 연계 소개가 129건(13.6%), SNS 1:1 채팅 안내가 72건(7.6%), 개인 간 중고거래가 32건(3.4%)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위고비나 마운자로 같은 제품을 해외직구나 중고거래로 구하려던 사람이라면 해당됩니다. 이 제품들은 국내 미승인 상태라 성분과 품질이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GLP-1 제제는 저온 유지가 필수라 배송 과정에서 변질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 할 일은 간단합니다. 처방 없이 구매한 제품이라면 복용을 멈추고, 병원에서 정식 처방을 받는 경로로 바꾸는 겁니다. 이걸 넘기면 가짜약이나 변질약을 모른 채 계속 쓰게 될 수 있고, 구매 자체도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한미약품 '에페글레나타이드', 국내 첫 자체개발 GLP-1 신약

식약처는 10월 7일 한미약품이 개발한 '에페오토인젝터주'(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허가했습니다.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45번째 신약이자, 국내 기업이 처음 만든 GLP-1 계열 비만치료제입니다. 당뇨가 없는 성인 비만·과체중 환자가 저열량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에 더해 쓰는 보조 주사제로, 뇌와 위장관의 GLP-1 수용체에 작용해 식욕을 낮추고 위에서 음식이 빠져나가는 속도를 늦추는 방식입니다.

비만 치료를 고민하던 사람에게는 선택지가 하나 늘었다는 뜻입니다. 다만 허가는 났어도 실제 보험 적용 여부, 가격, 출시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병원이나 약국에 직접 문의해야 확인됩니다. 허가 소식만 보고 당장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헛걸음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번 주 식품 리콜 5건, 제품명부터 확인하세요

같은 주에 식품 회수 소식도 몰렸습니다. 다섯 건 모두 소비자24에 등록돼 있습니다.

카드뮴은 한 번에 많이 먹어서 탈이 나는 독성물질이 아니라, 체내에 쌓이는 중금속입니다. 그래서 기준치를 넘었다는 발표 자체가 의미 있는 신호입니다. 나머지 세 건은 보도자료에 상세 수치까지는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제품명과 제조사로 소비자24 리콜 정보 페이지에서 검색하면 회수 사유와 환불 절차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챙길 순서

가장 급한 것부터 셋으로 나눴습니다.

  1. 지금 바로 — 집에 황새치, 흑염소진액, 활력보감, 우본 한우 양곰탕, 해피사과즙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있다면 섭취를 멈추고 소비자24나 구매처에 환불을 접수합니다.
  2. 해외직구로 비만약을 받았거나 주문해둔 상태라면 — 배송 전이면 취소를 고려하고, 이미 받았다면 콜드체인이 유지됐는지 확신이 없는 한 임의로 투여하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3. 비만 치료를 알아보는 중이라면 —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가격과 출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니, 지금은 현재 처방 가능한 약으로 병원 상담부터 받는 게 현실적입니다.

오늘 세 가지 소식을 가르는 기준은 하나입니다. 경로가 확인되는가, 아닌가. 식품이든 약이든, 이 질문 하나로 대부분 걸러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해외에서 산 위고비나 마운자로를 이미 먹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국내 미승인 제품은 성분·품질이 검증되지 않았고, 배송 중 냉장 보관이 깨졌다면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어 복용을 멈추고 병원에서 상담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언제부터 처방받을 수 있나요?

허가는 2026년 10월 7일 났지만 실제 보험 적용과 출시 시점,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처방 가능 여부는 병원이나 약국에 직접 문의해 확인해야 합니다.

리콜된 식품을 먹었는데 환불받을 수 있나요?

제품을 구매한 판매처나 소비자24 리콜 정보 페이지에 접수하면 교환·환불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고, 건강 이상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먼저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 기사는 공개된 공식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으며, 초안 작성에 AI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발행 기준과 정정 절차는 편집·정정 방침에 있습니다. 금액·기한처럼 결정에 쓰이는 정보는 아래 출처에서 최종 확인해 주세요.

참고한 자료

식품리콜비만치료제GLP-1식약처소비자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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