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머니 프리뷰] 8/23 — 청약 13건·코스피·환율까지, 월요일 전에 볼 4가지
내일부터 청약홈 7개 단지와 LH 공고 6건이 한꺼번에 접수를 시작합니다. 지난 거래일 코스피는 6,912.95, 원/달러는 1,383.9원에 마감했고 이번 주 엔비디아 실적과 PCE 지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다음 주 머니 프리뷰] 8/23 — 청약 13건·코스피·환율까지, 월요일 전에 볼 4가지](img/money-briefing-20260823-preview.jpg)
내일 청약 13건이 한꺼번에 몰립니다
내일(8/24)부터 청약홈에서만 7개 단지가 한꺼번에 접수를 시작합니다. 부천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1,859세대)부터 서울 서대문구 쌍용 더 플래티넘(62세대)까지, 세대 수 차이가 서른 배에 가깝습니다. 진주 포레나힐스테이트(398세대), 전주 아르티엠 라 테라스(300세대), 광주 제일풍경채 첨단3지구(638세대), 남양주 오남역 서희스타힐스(180세대), 의왕역 한신더휴(108세대)도 같은 날 문을 엽니다. 접수 마감은 대부분 8월 26일이고, 서대문·의왕 두 곳만 8월 27일까지입니다. 여기에 LH 공고 6건도 겹칩니다. 남양주진접2 근린생활시설용지, 부산명지1단계 상업용지 재공급, 경북·대구권 희망상가, 고창율계 고령자복지주택, 인천 미추홀·영종구 행복주택(정정공고)까지 전부 내일 시작입니다. 이미 접수 중인 시흥거모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290세대)은 8월 26일에 마감이라 이번 주 안에 결론을 내야 합니다. 단지가 많다 보니 자격 요건부터 오늘 밤 미리 걸러두는 편이 낫습니다.
코스피 6,912.95, 코스닥 801.94 — 갈린 이유와 재개장 관전포인트
지난 거래일 코스피는 6,912.95로 마감해 0.88%(60.37포인트) 올랐습니다. 코스닥은 거꾸로 801.94로 4.63%(38.95포인트) 빠졌습니다. 반도체 대형주 비중이 큰 코스피와 AI·바이오 소형주가 많은 코스닥이 같은 날 반대로 움직인 셈입니다. 정확한 수급 원인은 다음 거래일 매매 동향으로 확인해야겠지만, 한국경제가 보도한 "연금개미, 반도체·AI 던지고 美 대표지수로 환승" 흐름과 시점이 겹칩니다. 국내 자금 일부가 개별 종목 대신 미국 지수 상품으로 옮겨갔다면 코스닥이 더 크게 흔들린 이유가 설명됩니다. 다만 이건 하나의 해석일 뿐이고, 표본이 하루치라 추세로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월요일 재개장에서는 이 쏠림이 하루 더 이어지는지, 코스닥 쪽에 저가 매수가 들어오는지가 첫 확인 포인트입니다. 이번 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역시 국내 반도체·AI 관련주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같이 봐야 합니다.
다우 +517포인트, 나스닥의 두 배 — 이번 주 뉴욕이 보는 것
지난 마감 기준 다우는 53,277.01로 0.98%(517.80포인트) 올랐습니다. 같은 날 S&P500은 0.43%, 나스닥은 0.44% 상승에 그쳤습니다. 경기민감주·금융주 비중이 큰 다우가 기술주 중심 나스닥보다 두 배 넘게 뛴 겁니다. 연합뉴스 마켓플러스가 전한 이번 주 뉴욕 전망을 보면 관전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표, 그리고 베선트 재무장관을 둘러싼 잡음입니다. 미 연준은 최근 지난 7월 28~29일 FOMC 의사록을 공개했고, 국채금리는 오르는데 지수는 오히려 반등하는 엇갈린 흐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들고 있다면 이번 주는 변동성부터 각오하는 편이 낫습니다. 엔비디아 실적이 예상을 밑돌면 국내 반도체·AI 관련주도 월요일 개장 전부터 그 여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원/달러 1,383.9원, 캐나다·이란 변수는 아직 안 왔다
지난 거래일 원/달러는 1,383.9원에 마감했습니다. 최근 며칠 1,390원대에서 움직이던 것과 비교하면 원화가 강세 폭을 조금 더 넓힌 수준입니다. 원/엔(100엔)은 870.7원입니다. 흥미로운 건 해외 변수는 오히려 달러 강세 쪽으로 쌓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캐나다는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결렬되자 9월 8일부터 보복관세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새 제재도 앞두고 있어 이란 정부가 "역외 주권" 행사라며 반발했습니다. 통상 이런 지정학·통상 리스크는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를 끌어올리는데, 정작 원/달러는 그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국내 수급이 해외 변수보다 더 세게 작용했다는 뜻일 수 있지만, 이 역시 다음 거래일 하루치 흐름을 더 봐야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 재개장에서는 위안화·엔화 동조 여부와 수출기업 네고 물량이 첫 변수입니다.
- 네이버 금융 환율 시세
- MarketWatch - Canada announces retaliatory tariffs
- CNBC - Iran criticizes 'extraterritorial sovereignty'
휴장일에 나온 숫자는 전부 지난 거래일 마감 기준입니다. 월요일 첫 호가와 청약 접수 시작 시각부터 확인하는 것이 이번 주를 시작하는 순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청약 여러 곳에 동시에 접수해도 되나요?
청약은 동일 주택형이 아니면 여러 단지에 동시 접수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당첨되면 다른 청약의 당첨이 취소되거나 계약이 제한될 수 있어 가점이 높은 단지부터 순서를 정해 지원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내려가면 해외여행 환전은 지금 하는 게 나을까요?
환율은 하루 단위로도 방향이 바뀌어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1,390원대에서 1,383원대로 내려온 흐름이라 급하지 않다면 캐나다 관세와 이란 제재 변수가 반영되는 월요일 이후 흐름을 한 번 더 확인하고 결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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