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뉴스, 돈으로 읽으면 — 야구장 빈자리가 사라진 진짜 이유

요즘 야구장 가려면 진짜 예매 전쟁이에요. 프로야구 평균 좌석 점유율이 86.7%까지 올라왔다고 합니다. 빈자리 찾기가 힘들 정도라니, 올 시즌 흥행이 심상치 않아요.
표 한 장에 걸린 돈
관중석이 꽉 차면 가장 먼저 웃는 건 구단이다. 입장권 수입은 구단 매출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해요. 여기에 유니폼과 응원봉, 시즌권 같은 MD(굿즈) 매출도 관중 수에 정비례해서 따라 올라갑니다. 관중이 늘수록 구장 안 매점, 치킨·맥주 프랜차이즈까지 덩달아 바빠지는 구조예요.
모기업엔 광고, 동네엔 특수
프로야구단 대부분은 대기업 계열이죠. 구단 자체는 적자여도 방송 노출과 브랜드 이미지라는 형태로 모기업에 돈이 됩니다. 경기장 펜스 광고, 유니폼 로고, 중계 화면에 잡히는 브랜드 노출 — 이게 다 광고비 환산 가치예요. 그리고 구장 주변 상권. 경기 있는 날 인근 치킨집, 편의점, 주차장은 매출이 확 뛰어요. (예전부터 '야구장 특수'라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내 지갑에 닿는 지점
흥행이 뜨거워지면 티켓 값도 슬금슬금 오릅니다. 인기 매치업은 프리미엄석부터 매진되고 재판매 가격이 붙기도 해요. 직관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면 예매 오픈 시간을 미리 챙기는 게 답이고, 야구장 근처에서 장사하는 자영업자라면 지금이 성수기라는 뜻이죠.
그래서 지금 확인할 건 이거예요. 내가 응원하는 구단의 다음 홈경기 예매 오픈 시간, 그리고 시즌권·굿즈 발매 일정. 좌석이 이 정도로 안 남는 시즌이면 미루다간 정말 표를 못 구합니다.
※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자산·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