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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 돈으로 읽으면 — 모레노 감독 선임과 축구협회 통장 사정

트렌드프레스 편집팀

대한축구협회가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9~11월 A매치 6경기를 맡깁니다. 협회의 자체 수익은 1년 만에 43% 늘었지만 정부 재원 없이는 여전히 적자인 구조를 함께 짚어봅니다.

이 뉴스, 돈으로 읽으면 — 모레노 감독 선임과 축구협회 통장 사정
AI 생성 이미지 —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대한축구협회가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이사회를 열고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스페인 출신인 모레노 감독은 9~10월 A매치 4경기와 11월 A매치 2경기, 총 6경기를 이끕니다. 계약 기간은 11월 27일까지입니다.

주목할 부분은 그다음입니다. 이 6경기 성적을 평가한 뒤 내년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맡을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시라는 꼬리표를 달았지만, 사실상 정식 감독 선임 절차를 대신하는 시험대인 셈입니다.

모레노 감독은 2019년 스페인 축구대표팀에서도 임시감독을 지낸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프랑스 모나코, 스페인 그라나다를 거쳐 최근까지 러시아 소치를 지휘했습니다.

왜 하필 지금, 임시 체제인가

축구협회가 정식 감독 대신 임시 체제를 택한 배경은 아직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A매치 일정은 협회 사정과 무관하게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9월 A매치 데이가 코앞인데 정식 감독 선임을 마무리하지 못했다면, 경기 자체를 비워둘 수는 없는 구조입니다.

이 지점에서 궁금해지는 것이 협회의 돈 사정입니다. 감독 한 명을 뽑는 일이 왜 재정 이야기와 이어지는지, 숫자로 짚어보면 답이 보입니다.

숫자로 보면 — 협회 통장은 어떻게 돌아가나

대한축구협회의 2026년도 예산은 1,387억원으로 확정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후원사 후원금, A매치·중계권 수익, 국제축구연맹과 아시아축구연맹 보조금 등 자체 수익이 1,181억원입니다. 2025년 828억원 대비 43% 늘어난 규모인데, 북중미 월드컵 관련 보조금과 후원사 수익 증가분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다만 속을 들여다보면 사정이 다릅니다. 정부 재원을 제외하면 협회는 매년 300억원대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현 집행부가 출범한 2013년 이후 11년째입니다. 후원금과 중계권료가 늘어도 자체 수익만으로 흑자를 낸 해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여기에 정부 예산도 걸려 있습니다. 정부가 8월 31일 내놓은 2027년 예산안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11조 6천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이 가운데 K-컬처 정책금융이 7천억원입니다. 다만 이 예산이 축구 종목에 구체적으로 얼마나 배정되는지 세부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돈이 흐르는 세 갈래 경로

자주 헷갈리는 지점

첫째, 임시 감독이면 성적이 나쁠 때 곧바로 잘린다는 생각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번 선임에는 6경기 평가 후 아시안컵까지 이어갈 수 있는 조건이 함께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임시라는 말이 곧 단기 소모품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둘째, 국가대표팀은 정부 예산으로 굴러간다는 생각도 절반만 맞습니다. 협회 수익의 뼈대는 후원사 계약과 중계권료 같은 자체 수익입니다. 정부 재원은 이 구조에서 나는 적자를 메우는 역할에 가깝습니다.

평범한 독자에게 닿는 지점

당장 9월과 10월 A매치가 열리면 티켓 판매, 중계 시청률, 경기 당일 상권까지 돈이 움직입니다. 스포츠용품 매장이나 배달·외식업계의 특수도 이 6경기 일정에 걸려 있습니다.

더 길게 보면 아시안컵까지 이어지는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성적이 나쁘면 후원사 재계약이나 중계권 협상에서 협회의 협상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성적이 좋으면 지금의 43% 늘어난 자체 수익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확인할 것은 9월 A매치 상대 전적과 결과, 그리고 이 6경기 성적이 아시안컵 감독 선임에 어떻게 연결되는지입니다.

참고 자료

※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자산·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모레노 감독은 정식 감독인가요, 임시 감독인가요?

이번 선임은 임시 체제입니다. 다만 9~11월 A매치 6경기를 치른 뒤 성적을 평가해 내년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이어갈 수 있는 조건이 함께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정식 감독 선임 절차의 연장선으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국가대표팀 운영비는 정부가 다 대주나요?

아닙니다. 대한축구협회 예산의 큰 축은 후원사 계약금과 중계권료 같은 자체 수익입니다. 다만 이 수익만으로는 매년 300억원대 적자가 나기 때문에, 정부 재원이 부족분을 메우는 방식으로 11년째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공개된 공식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으며, 초안 작성에 AI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발행 기준과 정정 절차는 편집·정정 방침에 있습니다. 금액·기한처럼 결정에 쓰이는 정보는 아래 출처에서 최종 확인해 주세요.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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