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프레스 이슈와 정책, 판단이 서게 정리합니다

사랑이 온다 15.7%, KBS 주말극 반등이 의미하는 것

트렌드프레스 편집팀

KBS 2TV 사랑이 온다가 6회 만에 시청률 15.7%로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직전작들의 부진과 비교하면 KBS 주말극이 오랜만에 반등 신호를 보이는 수치입니다.

사랑이 온다 15.7%, KBS 주말극 반등이 의미하는 것
AI 생성 이미지 —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무슨 일인가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지난 9일 방송된 6회에서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5.7%를 기록했습니다. 닐슨코리아 집계로, 이 드라마가 7월 25일 첫 방송 이후 스스로 세운 최고치입니다. 하석진이 연기한 김무진이 안희연이 맡은 한규림에게 여덟 살 아이의 친자 확인을 요구하는 장면이 방송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하석진, 안희연, 박유나, 배정남, 권해효, 윤유선 등이 출연하는 가족극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밤 8시에 방송됩니다. 연출은 홍석구, 극본은 이경희가 맡았고 총 50부작으로 편성됐습니다.

왜 지금 이 얘기가 나오나

보도들이 15.7%라는 숫자에 유독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는 이 자리가 최근 KBS 주말극에게는 넘기 힘든 벽이었기 때문입니다. 직전작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는 평균 시청률 14.5%로 방송을 마쳤습니다. 사랑이 온다는 2회 만에 13.8%를 찍은 뒤 여섯 번째 방송에서 이미 전작의 평균치를 넘어섰습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흐름이 뚜렷합니다. 2019년 종영한 하나뿐인 내편을 마지막으로 시청률 40%대 주말극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2022년 신사와 아가씨 이후로는 30%대 히트작도 끊겼습니다. 2024년 미녀와 순정남이 평균 21.4%로 선방했지만, 그 뒤를 이은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가 다시 주저앉으면서 KBS 안팎에서는 주말극 슬롯 자체를 축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시점에서 사랑이 온다가 회를 거듭할수록 수치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것은, 단순히 드라마 한 편의 흥행을 넘어 KBS가 주말 편성표를 계속 붙들고 갈 근거가 생겼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숫자로 보면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시청률을 나란히 놓으면 흐름이 보입니다.

사랑이 온다의 15.7%는 2019년 이전 기준으로 보면 낮은 수치입니다. 다만 최근 3년 KBS 주말극 성적표 안에서는 반등으로 볼 만한 위치입니다.

자주 헷갈리는 지점

첫째, 15.7%면 낮은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과거 30~40%대와 비교하면 그렇습니다. 다만 지금 지상파 시청률은 채널 전체가 구조적으로 낮아진 상태라, 비교 기준을 최근 2~3년치 동시간대 작품으로 잡아야 숫자의 의미가 제대로 보입니다.

둘째, 시청률과 드라마의 재정적 성패를 곧바로 등치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청률은 광고 단가 산정의 기준이 되지만, 실제 손익은 제작비 규모와 회당 광고 완판 여부, 해외·OTT 판권 판매 실적까지 더해서 결정됩니다. 시청률 하나만으로 성공이나 실패를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나에게 닿는 지점

이 흐름이 시청자에게 완전히 남의 얘기는 아닙니다. 국내 방송광고비는 2023년 3조3,898억원에서 2025년 2조7,744억원(추정)으로 줄었습니다. 그런데도 업계 조사에서 TV광고는 광고 회상률과 신뢰도, 구매 의도 등 효과 지표에서 8개 매체 중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시청률을 끌어올릴 확실한 카드 하나가 광고 매출 전체를 떠받치는 구조인 셈입니다.

사랑이 온다처럼 성적이 오르는 작품이 나오면 방송사는 유사한 가족극·주말극 편성을 이어갈 유인이 커집니다. 반대로 이번에도 주저앉았다면 주말 시간대 자체가 축소되거나 다른 장르로 대체될 가능성이 거론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편성표에서 KBS가 주말극 슬롯을 어떻게 짜는지가, 이 반등이 일회성인지 추세인지를 가늠할 다음 지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사랑이 온다는 몇 부작이고 언제까지 방송되나요?

사랑이 온다는 총 50부작으로 편성된 KBS 2TV 주말드라마입니다. 2026년 7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했고 토요일과 일요일 밤 8시에 방송되는 만큼 완결까지는 상당 기간이 남아 있습니다. 정확한 종영일은 방송사 편성 변경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청률 15.7%는 지상파 드라마 중에서 높은 편인가요?

2019년 이전 KBS 주말극의 40%대, 30%대 흥행작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입니다. 다만 최근 2~3년 사이 방영된 KBS 주말극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오른 축에 속하고, 직전작 평균치를 6회 만에 넘어섰다는 점에서 업계는 반등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드라마 시청률이 오르면 시청자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시청률은 방송사의 광고 매출과 직결되는 지표입니다. 시청률이 오르면 해당 방송사가 비슷한 장르나 시간대 편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지고, 반대로 저조하면 그 시간대 자체가 축소되거나 다른 콘텐츠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공개된 공식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으며, 초안 작성에 AI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발행 기준과 정정 절차는 편집·정정 방침에 있습니다. 금액·기한처럼 결정에 쓰이는 정보는 아래 출처에서 최종 확인해 주세요.

참고한 자료

사랑이온다KBS주말드라마시청률

← 이슈 해설 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