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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머니 결산] 10/3 — 코스피 7,000선 공방, 원화 강세, 2금융권 해킹 확산

트렌드프레스 편집팀

이번 주 코스피는 7,000선을 사이에 두고 출렁였고 코스닥은 5.78% 올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꾸준히 내렸고 2금융권에서는 해킹 피해가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오늘은 10월 3일 토요일입니다. 국내외 증시 모두 쉬는 날이라 오늘 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난 한 주 동안 시장과 정책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모아 정리하는 주간 결산입니다. 아래 나오는 모든 지수와 환율은 금요일(10월 2일) 마감 기준입니다.

코스피 주간 -1.09%, 코스닥은 반대로 +5.78%

이번 주(9월 23일~10월 2일) 코스피는 7,080.92에서 7,003.74로 내려오며 1.09% 빠졌습니다. 흐름이 매끄럽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월요일(9월 28일)엔 6,913.42까지 밀려 7,000선이 무너졌습니다. 그런데 금요일(10월 2일)엔 전일보다 0.46%(32.39포인트) 오른 7,003.74로 마감하면서 다시 7,000선 위로 올라왔습니다. 코스닥은 정반대로 움직였습니다. 844.48에서 893.29로 한 주 동안 5.78% 뛰었습니다. 금요일 하루만 보면 코스닥은 0.11%(1.00포인트) 내려 거의 멈춰 섰습니다. 그러니까 코스닥의 주간 상승분은 대부분 화요일에서 목요일 사이에 몰렸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번에 받은 자료만으로는 코스닥을 끌어올린 특정 종목이나 업종까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코스피가 저점에서 되돌아오는 패턴을 보였다는 점은, 저가 매수를 노리는 투자자라면 7,000선을 지지선으로 놓고 지켜볼 구간이라는 뜻입니다.

뉴욕 3대 지수, 국채금리 경고에도 올랐다

미국 증시는 금요일(10월 2일) 마감 기준으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이 1.19%(319.27포인트) 올라 27,190.86으로 가장 많이 뛰었고, S&P500은 0.73%(56.27포인트) 오른 7,722.72, 다우는 0.49%(250.40포인트) 오른 51,176.96으로 마감했습니다. 같은 주 마켓워치는 미 국채 금리가 세대 최고치에 닿았다며 시장 충격을 경고하는 기사를 냈습니다. 금리가 그렇게 뛰었는데 증시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오히려 힘을 받았다는 건 통상의 설명과는 어긋납니다. 이 사이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월러 이사는 AI와 결제 시스템을, 제퍼슨 부의장은 통화정책 기조를, 쿡 이사는 농촌 지역 고용을 주제로 각각 연설했습니다. 금리 인상이나 인하를 직접 예고한 발언은 없었습니다. 서학개미 입장에서는 금리와 주가가 같은 방향으로만 움직이지는 않는 구간에 들어섰다는 신호입니다. 다음 주엔 국채 금리가 다시 오르는지가 나스닥 강세를 꺾을 변수입니다.

원/달러 1,342.5원 — 월요일보다 14원 넘게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금요일(10월 2일) 1,342.5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를 1,357.2원으로 열었던 지난 월요일(9월 28일)과 비교하면 14.7원, 1.08% 내렸습니다. 원화가 한 주 내내 꾸준히 강해졌다는 뜻입니다. 100엔당 원화 환율은 850.6원입니다. 눈에 띄는 대목은 같은 주에 미 국채 금리가 세대 최고치를 찍었다는 경고가 나왔다는 점입니다. 보통은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달러가 강해지고 원화는 약세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주는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 물량이나 외국인 수급 변화가 겹쳤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에 받은 자료만으로는 원인을 하나로 좁히기 어렵습니다. 당장 환전을 앞둔 사람이라면 1,340원대 초반이 최근 흐름에서는 낮은 편이라는 점을 참고할 만합니다. 다음 주 환율이 1,340원 선을 지키는지, 다시 1,350원대로 튀어 오르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2금융권 해킹 도미노 — 현대캐피탈·저축은행 정보유출

이번 주 금융권에서는 해킹 피해가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현대캐피탈은 해킹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대출을 중개하는 모집인들의 정보가 일부 새어 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고객의 핵심 금융정보가 아니라 모집인 쪽 자료라는 점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가람저축은행에서도 해킹이 있었습니다. 유출된 고객 정보는 4만명 규모로 추정됩니다. 피해가 2금융권 여러 곳으로 번지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 금융업권을 모아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이 함께 움직이는 건 이번 사안을 개별 회사 문제가 아니라 업권 전체의 보안 리스크로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사를 이용 중이라면 최근 받은 문자나 메일 가운데 낯선 링크가 있었는지, 비밀번호를 바꾼 지 오래됐는지부터 확인할 때입니다. 피해 추정치가 아직 '4만명 규모'처럼 유동적인 숫자인 만큼, 다음 주 최종 집계가 나오면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G7 디젤 방출과 하루 10% 넘게 뛴 정유주

CNBC는 G7 국가들이 유럽과 중동 전쟁으로 디젤 공급이 막히자 비축해 둔 재고를 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연료 공급망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같은 날 한국경제는 국내 정유주가 하루 만에 10% 넘게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정유사들의 이익 전망치가 추가로 상향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디젤이 모자라다는 소식과 정유주 급등이 같은 날 겹친 건 우연이 아닙니다. 공급이 빡빡해지면 원유를 사서 경유·휘발유로 만들어 파는 차익, 즉 정제마진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국내 상장 정유사로는 SK이노베이션, S-Oil 등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하루 10%대 급등에는 단기 수급이 쏠린 영향도 섞여 있을 수 있어, 다음 주에도 오름세가 이어지는지 지켜봐야 확인되는 흐름입니다. 기름값에 민감한 가계라면 디젤 공급 이슈가 국내 주유소 가격까지 번지는지도 같이 볼 대목입니다.

코스피는 7,000선에서 흔들렸고, 원화는 꾸준히 강해졌고, 금융권 보안 이슈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 확인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코스피가 7,000선을 지켜내는지, 원/달러가 1,340원대에 계속 머무는지, 그리고 2금융권 해킹 피해 집계가 더 늘어나는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코스피 7,000선이 왜 중요한가요?

7,000선은 시장 참여자들이 매수·매도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심리적 경계선으로 통합니다. 다만 특정 지수대를 지키는지 여부 하나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어렵고, 거래량과 외국인 수급을 함께 봐야 신뢰할 수 있는 신호가 됩니다.

2금융권 해킹 피해를 입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이용 중인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사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최근 받은 문자나 메일 속 낯선 링크는 클릭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금융감독원 공시나 소비자 경보를 함께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

이 기사는 공개된 공식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으며, 초안 작성에 AI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발행 기준과 정정 절차는 편집·정정 방침에 있습니다. 금액·기한처럼 결정에 쓰이는 정보는 아래 출처에서 최종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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