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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 돈으로 읽으면 — 잠실야구장 매진 뒤에 숨은 2조7천억원

트렌드프레스 편집팀

LG가 잠실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까지 매진시키며 162만2238명으로 구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같은 자리에는 2조6955억원 규모의 돔구장·MICE 복합개발이 들어서며, 2027년부터는 좌석이 줄어든 임시 구장 체제로 전환됩니다.

이 뉴스, 돈으로 읽으면 — 잠실야구장 매진 뒤에 숨은 2조7천억원
AI 생성 이미지 —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10월7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 2만3750석 좌석이 전부 팔렸습니다. 이 경기로 LG는 누적 관중 162만2238명을 기록하며 구단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흥행이 정점을 찍은 바로 이 시즌이,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정규시즌이기도 합니다. 구장이 문을 닫는 해에 관중이 가장 많이 몰린 셈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잠실야구장은 1982년 개장 이후 LG와 두산의 공동 홈구장으로 44년을 썼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이 구장에서의 정규시즌 경기는 더 이상 열리지 않습니다. 서울시가 이 자리에 돔 야구장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시설을 짓기로 하면서, 구장은 철거 뒤 신축 공사에 들어갑니다. LG는 마지막 시즌을 매진 행렬로 채웠는데요, 10월7일 경기까지 포함해 올해 총 44차례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왜 지금 이 공사가 시작되나

잠실야구장이 헐리는 이유는 단순한 노후화만은 아닙니다. 서울시는 이 자리에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돔 야구장과 전시·컨벤션 시설, 업무시설을 한데 묶은 민간투자사업입니다. 사업 시행은 한화 건설부문이 주간사를 맡은 특수목적법인이 담당합니다. 공사비 전액을 민간이 부담하고, 완공 뒤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서울시가 기금으로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공영 개발이 아니라 민자 유치 사업이라는 점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입니다.

이 구조에서 돈이 흐르는 경로는 세 갈래로 나뉩니다. 첫째, 한화 건설부문을 비롯한 민간 투자자가 공사비를 선부담하고 완공 후 상업시설·컨벤션 임대 수익으로 회수합니다. 둘째, 서울시는 부지를 내주는 대신 운영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받아 지역 균형발전 재원으로 씁니다. 셋째, LG와 두산은 공사 기간 5년 동안 구장을 임시로 옮겨야 하지만, 2032년부터는 지금보다 훨씬 큰 상업시설을 낀 새 구장을 쓰게 됩니다.

숫자로 보면

이 사업의 규모를 숫자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자주 헷갈리는 지점

이 사안에서는 두 가지 오해가 흔합니다. 첫째, "구단이 돔구장을 짓는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는 서울시 소유 부지에 민간 시행사가 투자해 짓고 운영권을 갖는 구조입니다. LG·두산은 건설 주체가 아니라, 완공 뒤 입주하는 임차인에 가깝습니다. 둘째, "다음 시즌부터 바로 돔구장에서 뛴다"는 오해입니다. 완공은 2032년입니다. 그 사이 5년은 좌석이 7천 석 가까이 줄어든 임시 구장에서 시즌을 치러야 합니다. 이 기간 두 구단의 입장권 매출이 줄어들 가능성도 감안해야 합니다. 임시 구장 좌석이 기존 대비 30% 가까이 줄어든다는 점은 두 구단 모두에 작지 않은 변수입니다.

나에게 닿는 지점

평범한 관중에게는 2027년부터가 더 중요합니다. 임시 구장 좌석이 지금보다 7천 석 가까이 줄어든다는 것은, 인기 경기 티켓을 구하기가 지금보다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번 시즌 마지막 매진 행렬에 함께 풀린 한정판 기념 상품들도 비슷한 흐름을 탈 가능성이 큽니다.

장기적으로는 잠실 일대 부동산과 상권도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3만석 돔구장에 컨벤션·업무시설이 더해지면 유동인구와 임대 수요가 늘어나는 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런 대형 복합개발 사업은 설계 변경과 사업비 조정이 잦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이 사업도 발표 초기 사업비와 최근 수치가 다릅니다.

지금 확인할 것은 공사 일정이 예정대로 지켜지는지, 그리고 임시 구장 좌석이 어떤 기준으로 배분되는지입니다

※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자산·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잠실 돔구장은 언제 완공되나요?

2026년 착공해 2031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며, 공사가 진행되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개 시즌은 LG와 두산이 잠실주경기장을 임시 구장으로 사용합니다. 좌석은 기존보다 약 7천 석 줄어든 1만8천 석 규모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잠실 돔구장 건설비는 누가 부담하나요?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한화 건설부문이 주간사를 맡은 민간 사업자가 2조6955억원 규모 공사비 전액을 부담하는 민간투자사업입니다. 완공 뒤 발생하는 운영 수익의 일부는 서울시 기금으로 돌려받아 지역 균형발전 재원으로 쓰입니다.

이 기사는 공개된 공식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으며, 초안 작성에 AI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발행 기준과 정정 절차는 편집·정정 방침에 있습니다. 금액·기한처럼 결정에 쓰이는 정보는 아래 출처에서 최종 확인해 주세요.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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