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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대낮 목욕 논란, 동전 싹쓸이 이어 또 터졌다

2026-07-26 02:11:51 KST · 키워드: 청계천

AI 생성 이미지

청계천 한복판에서 비누칠을 하고 몸을 씻는 중년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면서 화제가 됐어요. 대낮, 그것도 시민들이 오가는 산책로 바로 옆 물가에서 벌어진 일이라 목격자들이 당황해하며 찍은 영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교롭게도 청계천이 논란의 중심에 선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얼마 전에는 하천 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훑어가듯 주워 담는 모습이 포착돼 '동전 싹쓸이' 논란이 있었죠. 두 사건 모두 영상 하나로 시작해 조회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케이스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왜 하필 청계천인가

청계천은 복원 이후 서울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대표 산책로가 됐어요. 유동인구가 워낙 많고 곳곳에 CCTV도 설치돼 있다 보니, 웬만한 돌발 행동은 몇 분 안에 누군가의 카메라에 담긴다고 보면 됩니다. (이 정도로 사람 많은 곳에서 저럴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많더라고요.)

서울시가 관리하는 청계천은 도심 하천이지 대중목욕탕이 아니에요. 취사나 물놀이, 위생상 부적절한 행위는 하천 이용수칙상 제한 대상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처럼 개인이 몸을 씻는 행위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제지가 이뤄졌는지, 별도 조치가 있었는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어요.

영상 하나가 논란이 되는 구조

이런 사건이 유독 빠르게 퍼지는 이유는 단순해요. 도심 한복판, 대낮, 익명이 보장되지 않는 공개 장소라는 세 조건이 겹치면 목격담이 곧바로 영상으로 남고, 그 영상이 몇 시간 안에 여러 커뮤니티를 돌게 됩니다. 당사자를 향한 비난과 함께 '관리는 누가 하냐'는 질문도 늘 따라붙는데, 정작 하천 관리 인력이 모든 구간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도 있어요.

결국 이번 논란도 특정 개인의 일탈로 끝날지, 아니면 청계천 이용 질서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

청계천사회이슈온라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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