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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 돈으로 읽으면 — BTS '아리랑' 투어 매출 6,370억원, 진짜 남는 돈은

트렌드프레스 편집팀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이 2026년 3분기 누적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비욘세의 지난해 투어를 14% 앞지른 4억 6,580만 달러 매출 뒤에는 스타디움 투어 특유의 돈의 흐름이 있습니다.

이 뉴스, 돈으로 읽으면 — BTS '아리랑' 투어 매출 6,370억원, 진짜 남는 돈은
AI 생성 이미지 —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무슨 일인가

미국 공연산업 전문매체 폴스타(Pollstar)가 22일 발표한 집계에서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이 2026년 3분기 누적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이 자리를 지켰던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 투어'를 넘어선 결과입니다.

집계 구간은 2025년 11월 13일부터 2026년 8월 12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아리랑 투어는 38회 공연을 열었고 누적 관객은 231만 4,140명, 매출은 4억 6,580만 달러(약 6,370억원)로 집계됐습니다.

왜 지금 이 얘기가 나오나

이 순위가 나온 배경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멤버 전원의 병역 이행이 끝나고 완전체로 재결합한 뒤 처음 도는 스타디움 투어라는 점입니다. 팬덤 입장에서는 몇 년치 수요가 한꺼번에 몰린 셈입니다.

다른 하나는 공연 규모 자체입니다. 아레나가 아니라 축구·미식축구 경기장 급 스타디움을 도는 투어라 회당 수용 인원과 좌석 단가가 아레나 투어보다 훨씬 높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처럼 미식축구 전용 구장을 빌리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여기에 K팝 레이블들의 수익 구조 변화도 걸려 있습니다. 음반·음원 매출이 정체되는 사이 대형 기획사들은 콘서트와 MD(굿즈), 팬 플랫폼 매출 비중을 늘려왔습니다. 이번 순위는 그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읽힙니다.

숫자로 보면

다만 이 수치는 폴스타에 보고된 박스오피스 총액 기준입니다. 무대 제작비, 대관료, 프로모터 수수료를 뺀 순이익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자주 헷갈리는 지점

첫째, "매출 1위"를 "역대 최고 투어"로 읽기 쉽습니다. 이번 발표는 2026년 3분기까지 누적 기준 1위이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라스 투어'처럼 20억 달러를 넘긴 역대급 투어와 비교한 순위가 아닙니다. 집계 구간 안에서의 1위라는 점을 짚어야 합니다.

둘째, 투어 매출과 소속사 이익을 같은 것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티켓 총액에서 공연장 대관, 스태프 인건비, 무대 제작비, 현지 세금을 제하고 나면 실제 마진은 훨씬 줄어듭니다.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 정산 비율도 계약마다 달라 겉으로 드러난 매출만으로 누가 얼마를 버는지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나에게 닿는 지점

당장 다음 일정은 10월 2일부터 시작되는 남미 5개 도시(보고타·리마·산티아고·부에노스아이레스·상파울루) 14회 공연입니다. 스타디움 투어 특성상 원정 응원을 계획하는 팬이라면 항공권과 숙박비까지 감안한 예산을 미리 짜두는 게 낫습니다. 환율도 변수입니다. 이번 매출 환산에 쓰인 원/달러 비율은 1,367원 안팎인데 남미 통화 대비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 현지 티켓값 체감이 더 오를 수 있습니다.

투자자라면 이런 콘서트 매출 비중 확대가 소속사 실적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살펴볼 만합니다. 다만 이는 사업 구조를 이해하는 참고 자료일 뿐,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하는 근거는 아닙니다. 지금 확인할 것은 매출 총액이 아니라 그 안에서 실제로 남는 몫이 어떻게 나뉘는지입니다.

참고

※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자산·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콘서트 티켓 매출은 소속사와 아티스트에게 어떻게 나눠지나요?

티켓 총액에서 대관료와 제작비, 인건비, 프로모터 수수료를 먼저 제하고, 남은 금액을 소속사와 아티스트가 계약에 따라 나눠 갖습니다. 정산 비율은 대부분 공개되지 않아 총매출 숫자만으로 실제 수익을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

해외 스타디움 투어 원정 관람, 비용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항공권과 숙박비는 물론 환율 변동도 감안해야 합니다. 남미처럼 통화 가치가 자주 흔들리는 지역은 달러 강세 시기에 현지 물가와 재판매 티켓값이 함께 오르는 경우가 많아, 예매 시점보다 실제 지출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공개된 공식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으며, 초안 작성에 AI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발행 기준과 정정 절차는 편집·정정 방침에 있습니다. 금액·기한처럼 결정에 쓰이는 정보는 아래 출처에서 최종 확인해 주세요.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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